오늘은 달 기원설 4가지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. 지구로부터 평균 38만 4천km의 거리, 빛으로는 약 1.3 초, 우주선으로는 사흘, 자동차로는 쉬지 않고 달려도 6개월이 걸리는 곳. 네, 바로 우리의 위성 달입니다. 달은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홀로 모행성을 돌고 있는 위성입니다. 그러면서 모행성 대비 크기는 태양계 위성 중 단연 으뜸입니다. 그 크기가 하필이면 400배 멀리 떨어진 태양보다 딱 400배가 작아서 우리 눈에는 달과 태양이 같은 크기로 보입니다. 달은 결코 자신의 뒷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. 달의 공전주기는 자전주기와 27.3일로 똑같기 때문에 우리는 달의 앞면만 볼 수 있습니다. 이처럼 여러 우연이 신비로움으로 가장된 전체가 바로 우리의 위성 달입니다. 밤하늘에 떠있는 천체 중..